2002년 2월5일, 화요일, 꿀루-분탄-델리, 흐림
27.1 마날리-꿀루-델리 여행기
오늘 델리로 돌아왔다.
마날리로의 여행관련해서 정리를 하겠다.

27.1.1 가는 방법
델리에서 마날리로 가는 방법은 기차, 버스, 비행기 이렇게 3가지가 있다.
1) 기차
먼저 기차는 아직 이용해보질 않아서 잘 모르겠음.
2) 버스
버스도 잘 모르겠지만 들은바에 의하면 델리에서 버스가 저녁7시쯤에 출발해서 다음날아침 10쯤에 마날리에 도착한다고 한다. 논스탑으로 약 15시간정도 걸린다고 한다. 심라를 경유하는 것도 있는데, 그건 17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도로 사정이 안좋으니, 이렇게 오래 걸릴수 밖에 없다. 가격은 약 400루피정도 한다고 한다.
3) 비행기
비행기로는 내가 여행을 해봤기 때문에 자세히 적겠다.
① 델리공항에서 꿀루마날리 공항까지
델리에서 마날리까지 비행기는 잭슨에어라인사가 매일 아침 8시 델리출발, 10시10분(월,수,토요일은 9시30분출발)에 마날리출발이다. 하지만 시간은 그날의 손님에 따라서 심라를 경유하기도 하고 안하기도 하기 때문에 변동이 많다.
참고로 잭슨에어라인사는 델리와 심라, 꿀루, 또 어디 한군데만 운행하는 조그만 비행사이다.
또한, 인디안 에어라인이 주 3회 운항하고 있는데 시간은 잘 모르겠다.
델리공항은 국내선과 국제선이 있는데, 국내선에서도 A청사와 B청사가 있다. 마날리로 가는 비행기는 B청사에서 한다. 따라서 처음에 잘 찾아가지 않으면 나처럼 A청사 갔다가 다시 릭샤타고 B청사로 가야 하는 불상사가 생긴다.
(참고로 봄바이도 B청사임)
비행기값은 외국인은 140달러, 즉, 약 6,500루피이며, 내국인이나, 거주자등록을 한 외국인에게는 4,265루피이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10분정도이며, 심라를 경유할 경우에는 15분정도 더 걸린다. 경유여부는 그날의 심라손님의 유무에 달려있다.
잭슨비행사는 델리의 코넛플레이스의 잔파스로드와 카스투르바간디로드 사이에 에어로플랫비행사 옆의 건물의 12층에 있고(전화:011-3721593/4), 마날리에는 올드마날리로 들어가는 초입에 2층에 있다(전화:01902-52843). 여기서 구입, 또는 날짜 변경이 가능하다.
② 꿀루마날리 공항에서 마날리까지
꿀루마날리공항은 분탄이라는 지역에 있으며 마날리까지 약 40km정도 남쪽에 있다. 중간에 꿀루와 나가르를 지나서 마날리까지 간다. 이 노선은 이쪽 지역의 유일한 북쪽으로 올라 가는 도로이며, 통행량도 제법 많다.
택시를 타면 꿀루, 나가르, 마날리까지, 각각 150루피, 350루피, 600루피를 달라고 한다. 시간은 마날리까지 대충 1시간30분정도 걸리는데, 중간에 도로공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예측은 힘들다.
나는 버스를 추천한다. 이 노선은 이 지역의 주요노선이기 때문에 거의 10분마다 버스가 있다. 분탄에서 꿀루까지 7루피, 마날리까지 32루피, 꿀루에서 마날리까지 24루피이다. 시간은 택시보다 조금 많은 2시간정도 걸리는데, 중간에 꿀루밸리등을 지나기 때문에 경치를 구경하다 보면 시간은 금방 간다. 버스가 많고 비교적 한산해서 충분히 자리에 앉아갈 수 있다.
분탄의 버스터미날은 공항에서 나와서 바로 오른쪽 20m정도에 있고
꿀루의 버스터미날은 가장 시내 중심에 법원옆에 있으며
마날리의 버스터미날 역시 마날리 중심에 오른쪽에 있다. 투어리스트 인포메이션 아래쪽이다.
③ 솔랑눌라하
스키로 유명한 솔랑눌라하로 가려면 마날리에서 하루에 3번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요금은 8루피이며 약 40분정도 걸리다. 택시로는 400루피정도 한다.
27.1.2 숙박(잠자기)
내가 근처에 지나가면서 본 곳이나, 내가 잔 곳, 그리고 유명한 곳만 적겠다.
1) 마날리
① 할러데이인
마날리에서 제일 비싼 곳으로 내가 라운지까지 들어갔다 왔다.
위치는 마날리에서 동쪽 다리를 건너서 남쪽도로로 약 3km정도 내려가면 언덕위에 멋있는 건물이 나온다. 거기다.
가격은 보통 4,000루피이상이며, 세금포함하면 거의 5,000루피정도가 된다. 이 가격은 single 일반 가격이며, 비싼 luxury sweet방은 10,000루피(달러:약200달러)가 넘는다.
수영장도 있고, 나이트 클럽도 있고, 비즈니스센타도 있다. 방은 어떻게 생겼는지는 확인 못했다. 식당도 확인 못했다. 여기서 헬리스키를 예약할 수 있다.
참고로 이곳의 할러데이인은 어떤 인도여행의 가이드 북에도 소개되어 있지 않다.
② 호텔 마날리 아쇽
아쇽그룹의 마날리 호텔로써 여기도 별5개짜리 호텔이다.
여기는 내가 앞을 걸어서 지나가 봤고, 안에는 못들어 가 봤다.
위치는 할러데이인 가는 길에 중간에 있다. 즉, 동쪽 다리건너서 남쪽으로 800M정도쯤 내려가면 왼쪽에 2층~3층짜리 건물들이 모여있는데, 거기가 호텔이다.
겉에서 보기에는 생각보다 초라하다. 내부에는 잘 모르겠다.
가격은 하루밤에 세금별도로 3,000루피 이상이다.
③ 그 밖에 잘 곳들
그 밖에 마닐리중심에는 싼 게스트하우스가 많다. 제일 싼곳은 200루피짜리도 있지만 좀 지저분하고, 보통 1,000루피 이상 해야 우리나라 여관 같은 수준의 방에서 잘 수 있다. 이곳은 인도의 유명한 관광지이다 보니깐 물가가 싼편이 아니다.
하지만 겨울의 비수기에는 말만 잘하면 많이 깍을 수 있다.
2) 솔랑눌라하
솔랑눌라하, 스키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는 1개의 호텔과 3개의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가격은 게스트하우스끼리는 거의 비슷하다.
① 프랜드쉽 게스트하우스를 포함한 3개의 게스트하우스
내가 처음에 숙박할려고 했다가 다른 곳으로 바꾼 곳이다.
슬로프 바로 밑에 3개의 게스트하우스가 있는데, 그중의 하나이다. 가격은 400루피정도 하며, 방에 따라서 더운물이 나오기도 하고 안나오기도 하며, 방마나 나무를 떼는 난로가 있다. 1층에 식당이 있으며, 주로 배낭여행객들이 이용하고 있다.
나머지도 거의 비슷하다.
3) 꿀루
① 쇼플라 호텔
내가 잔곳이다. 꿀루에서 가장 좋은 호텔이라서 그런지 시설도 비교적 깨끗하고, 서비스도 좋다. 방에는 21인치 텔레비전이 있으며 케이블도 연결되어 있다. 식당과 라운지커피숍이 있으며, 카운터 옆에 인터넷을 할 수 있도록 1대의 컴퓨터가 있으나, 속도는 무진장 느려서 거의 사용못한다. 참고로, 여기는 카운터가 3층이며, 방은 밑으로 내려가야 있다.
가격은 1,500루피에서 2,500루피까지 있다.
② 그 밖에 잘 곳들
대부분의 게스트 하우스는 마날리와 마찬가지로300루피 내외이며 역시 잘만한 곳은 1,000루피정도 주어야 한다. 또한 비수기에는 할인이 가능하다.
27.1.3 보고 즐길 만한 것
1) 마날리에서 꿀루까지
여기도 마찬가지로 내가 본것이나 근처에 지나간곳만 기술하겠음.
① 꿀루밸리
이곳의 대표적인 명물로써 버스를 타고 가면서 창문으로 봤다. 밑에는 눈녹은 강물이 흐르고 양 옆으로 엄청난 기암절벽이 있는데, 4월부터는 꽃이 만발하여 아름답기가 그지없다고 한다.
② 나라르케슬
꿀루와 마날리 사이에 있는데, 성곽이 있다. 여기를 주정부에서 호텔로 개조하여 호텔로 운영하고 있으며 옆에 박물관도 있어서 10루피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다. 단, 호텔에 숙박하는 사람은 무료입장이다.
여기에서의 꿀루밸리의 전경은 참으로 아름답다.
2) 마날리
마날리에서 보는 주위 경관 그 자체가 관광거리다. 참으로 아름다운 마을이다. 중간중간에 전나무숲이 있으며, 마을 옆으로 강이 흘러가고, 산위에는 눈이 덮여 있다. 여기에 유명한 사원이 있는데, 가보지는 못했다. 또 바쉬싯에 가면 온천도 있다고 하는데 가볼려고 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못갔다. 올드델리에는 질좋은 마리화나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마리화나를 포함한 마약류는 불법이며, 여행자들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3) 솔랑눌라하
여기는 스키장이 있다. 단, 스키는 탈수는 있으나, 즐길 수는 없다. 상세한것은 그저께(2월3일) 일기를 참고하면 될것이다.
그 밖에 여기는 고산지대라서 뭐든지 신기하다. 집의 구조도 특이하고, 나무들도 다르게 생겼다. 마날리에서 솔랑눌라하로 오는 길은 매우 꼬불꼬불하고 위험하기도한데, 그만큼 경관도 뛰어나다.
27.1.4 기타
1) 쇼핑
이곳의 숄은 세계에서 가장 품질이 우수하다고 한다. 속지만 않으면 분명히 질좋은 숄을 싸게 살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역시 어제(2월4일) 일기를 참고 바람.
2) 마약조심
마약을 항상 조심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어제(2월4일)일기 참조
3) 방문시즌
4월말부터 6월초까지가 피크임. 계곡이 너무 아름답다고 함.
4) 몬순시즌
6월말부터 7월말까지가 몬순임. 웬만하면 이 기간에 이곳 방문은 자제 바람.
작년에도 홍수나 가서 다 떠내려 갔다고 함.
이상 꿀루,마날리의 여행가이드를 마친다.
이거 쓰느라고 무려 2시간 걸렸다. 기억이 안나서 영수증 뒤지면서 썼다. 내가 봐도 잘 정리했고 빠진거 없이 잘 쓴 거 같다. 나중에 이곳에 업무로 가든, 놀러 가든 참고자료로 써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이거 다 쓰기가 너무 힘들다. 나중에 어디를 가더라도 이렇게 쓸려면 죽어나게 생겼다. 지금이야 잠깐 갔다와서 이렇게 잘 요약해서 쓴다고 하지만, 본격적으로 움직이면… 흐미… 큰일이다…
델리에 도착해서 짐정리하고 전혀 쉬지도 못하고 공부하러 갔다. 쉴 시간이 없었던 이유는 비행기 때문에…
27.2 개인비행기로 갔다 온 기분-거의 바이킹수준임
오늘 아침에 분탄에서 비행기가 delay됐었다. 무려 3시간이나… 참으로 지루한 시간이었다. 할일이 없어서 짐무게 재는 저울에 올라가서 몸무게도 재보고, 거기 경찰아저씨한테 내가 가지고 있던 은단 몇 개 주면서 “코리안 마우스 리프레숴”라면서 말도 걸어봤다. 그랬더니 엄청 좋아한다. 나중에 짐검사할 때 그 아저씨가 했는데, 그냥 통과했다.
원래 9시45분 비행기였는데, 12시45분에 출발했다. 여기는 버스마냥 델리에서 비행기가 와야, 그 비행기타고 돌아가는데, 아침에 델리에서 8시 델리출발 비행기가 안개 때문에 출발을 못하다가 10시 넘어서 출발했다고 한다.
12시쯤에 비행기가 왔다. 약 7명정도의 승객이 내린다. 정비하고 기름넣고 한참을 시간 끈다. 오늘 돌아오는 비행기는 나랑 어떤 아저씨랑 2명이 타고 왔다. 거의 개인비행기마냥 왔다.
그런데 오늘 파이롯은 초보자인 것 같았다. 날씨가 흐린탓도 있었지만, 오르락, 내리락, 바이킹을 수없이 탓다. 멀미나는 줄 알았다. 착륙할 때도 왼쪽으로 기우뚱, 오른쪽으로 기우뚱을 몇번씩 하면서 비행장하고 겨우겨우 선을 맞춘느낌이다. 또 파이날 어프로치에서도 바퀴가 땅에 닿았다가 다시 뜨다가를 3번정도를 하더니 겨우 착륙에 성공했다. 나와 같이 탓던 아저씨는 끝까지 앞자리 좌석을 꽉 붙잡고 있었다. 나도 겁났다. 내가 해도 너만큼은 하겠다 라고 생각했다.
지금 새벽 2시가 되어간다. 아까 와서 저녁 힌디수업듣고 영국문화원에서 저녁강의 듣고 10시에 집에 왔다. 무진장 피곤하다. 눈까풀이 거의 감긴 채 작업중이다.
여독이 발까락부터 머리끝까지 가있다.
내일 일이 걱정이다. 오늘 일기 끄~~읕
꿀루 마날리 여행기를 정리한 날이었습니다. 나름 상세히 적었는데, 지금은 아웃데이트 되어 많이 틀리겠지만, 내가 느꼈던 여행의 가치와 느낌을 간직하기 위해서 그 때 그 일기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놀것들과 기타 마약 조심할 것 이런거는 지금이나 그때나 똑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그래서 오늘은 델리 기준으로 꿀루-마날리 여행을 최신버젼으로 정리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델리에서 꿀루-마날리 완벽 여행 가이드 (2025년 10월 최신판)
10월의 델리는 축제 시즌의 시작과 함께 여행하기 가장 좋은 날씨를 선물합니다.
이 완벽한 날씨에 델리의 복잡함을 잠시 뒤로하고, 히말라야의 품에 안겨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꿀루-마날리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1. 교통편: 델리에서 마날리까지, 그리고 현지에서
■ 델리 → 마날리 이동
마날리까지는 약 550km, 12시간 이상이 소요되는 장거리 여정입니다. 기차는 없고 버스 아니면 비행기 입니다.
- 가장 추천하는 방법: 야간 볼보 버스 (Overnight Volvo Bus)
- 특징: 가장 현실적이고 가성비 좋은 방법입니다. 저녁 6시~9시 사이에 델리에서 출발하면 다음 날 아침 8시~11시 사이에 마날리에 도착합니다. 좌석이 뒤로 꽤 많이 젖혀지는 세미-슬리퍼(Semi-sleeper) 버스를 타면 잠을 자면서 갈 수 있어 편리합니다.
- 출발지: 델리 내 '마즈누카틸라'(Majnu-ka-tilla, 티베탄 캠프), 'RK 아쉬람 메트로역'(RK Ashram Marg Metro Station), 'ISBT 카슈미르 게이트'(ISBT Kashmere Gate) 등에서 출발합니다.
- 요금: 1인당 1,000 ~ 2,000루피 사이 (버스 회사와 등급에 따라 다름).
- 예약: 'Redbus', 'MakeMyTrip' 같은 온라인 사이트나 앱을 통해 쉽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히마찰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HRTC' 버스가 안전하고 믿을 만합니다.
- 팁: 이동 시간이 기므로 버스 내에서 먹을 간단한 간식과 물, 목베개를 챙기면 좋습니다. 그리고 길이 꾸불꾸불 하니 멀미약도 챙기세요.
- 가장 빠른 방법: 항공편 (Flight)
- 공항: 마날리에서 가장 가까운 공항은 꿀루에 있는 **'분타르 공항'(Bhuntar Airport, KUU)**입니다. 델리에서 약 1시간 30분 소요됩니다.
- 단점: 산악 지대라 날씨 변덕이 심해 결항이 잦고, 항공권 가격이 비쌉니다. 또한 분타르 공항에서 마날리까지 택시로 1.5~2시간을 추가로 이동해야 하니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 결론: 흠,,, 시간과 비용을 고려했을 때, 버스가 효율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날리 현지 교통
- 오토릭샤 & 택시: 마날리 시내나 올드 마날리, 바쉬싯 등 가까운 거리는 오토릭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솔랑 밸리', '로탕 패스' 등 근교 명소로 이동할 때는 택시를 하루 대절하거나 코스별로 흥정해서 이용합니다. 반드시 타기 전에 가격을 확정해야 합니다.
- 스쿠터/오토바이 렌트: 자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최고의 선택입니다. 올드 마날리 곳곳에 렌트샵이 많으며, 하루 500~1,000루피 정도에 빌릴 수 있습니다. 국제면허증이 필요하며, 산악도로는 위험하니 항상 안전 운전해야 합니다.
(아, 이거 저도 하고 싶었는데 못했습니다. 당시 오토바이 운전을 해본적이 없어서)
2. 숙소: 어디서 머물러야 할까?
마날리는 여행 스타일과 예산에 따라 머물 곳이 명확하게 나뉩니다.
- 올드 마날리 (Old Manali): 배낭여행자와 힙스터의 성지
- 특징: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특색 있는 카페, 라이브 음악이 흐르는 펍들이 모여 있어 젊은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시끄러운 뉴 마날리보다 훨씬 한적하고 자연 친화적입니다.
- 추천 대상: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는 여행자, 장기 여행자,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는 분.
(옛날에 제가 갔을 때, 이곳을 몰라서 들리지 못했네요)
- 뉴 마날리 / 몰 로드 (New Manali / Mall Road): 편리한 접근성과 호텔 중심
- 특징: 버스 정류장이 가깝고, 상점과 레스토랑이 밀집한 상업 중심지입니다. 중급 이상의 호텔들이 많습니다.
- 추천 대상: 편리한 위치를 선호하는 가족 단위 여행자, 쇼핑과 식당 접근성을 중시하는 분.
- 바쉬싯 (Vashisht): 조용한 휴식과 영적인 분위기
- 특징: 뉴 마날리에서 강 건너편 언덕에 위치한 작은 마을. 온천과 요가 스튜디오가 많아 조용히 휴식을 취하기 좋습니다.
- 추천 대상: 요가와 명상에 관심 있는 분, 조용한 곳에서 '쉼'을 원하는 여행자.
가격대 (1박 기준):
- 호스텔/게스트하우스: 500 ~ 1,500루피
- 중급 호텔: 2,000 ~ 5,000루피
- 고급 리조트/코티지: 6,000루피 이상
3. 보고 즐길 것: 마날리 완전정복
- 마날리 핵심 명소:
- '히딤바 데비 사원' (Hadimba Devi Temple): 숲속에 자리한 독특한 목조 사원. 마날리의 상징적인 곳입니다.

여기가 히딤바데비 사원입니다. - '올드 마날리' (Old Manali): 비아스(Beas) 강을 따라 산책하고, 예쁜 카페에 앉아 히말라야 설산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겨보세요.
- '바쉬싯 온천' (Vashisht Hot Springs): 여독을 풀 수 있는 천연 유황 온천. 남/여 목욕탕이 분리되어 있습니다.

온천 지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이런곳도 있어요. - '마누 사원' (Manu Temple): 인류의 시조 '마누'를 모시는 유서 깊은 사원. 올드 마날리 가장 안쪽에 있습니다.
(마누는 비바스와트(Vivasvat)의 아들로, 인도 신화에서 나오는 대홍수 때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류로 인도에서는 인류의 시조로 여깁니다)
- '히딤바 데비 사원' (Hadimba Devi Temple): 숲속에 자리한 독특한 목조 사원. 마날리의 상징적인 곳입니다.
- 마날리 근교 어드벤처:
- '솔랑 밸리' (Solang Valley): 마날리 여행의 하이라이트. 패러글라이딩, 조빙(Zorbing, 투명 공 안에 들어가 언덕 구르기), 로프웨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10월은 패러글라이딩하기에 최적의 날씨입니다.
(이 근처에 일기에 한참 적은 스키장이 있어요. 겨울에 가면 스키 느낌만 받을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스키 기분만 낼수 있구요. 
여름에는 시원하게 이런것들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아탈 터널' (Atal Tunnel) & '시수' (Sissu):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터널 중 하나. 이 터널 덕분에 예전에는 겨울에 갈 수 없었던 라훌-스피티(Lahaul-Spiti) 계곡의 초입인 '시수'까지 쉽게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웅장한 설산과 첸나브(Chenab) 강의 풍경이 압도적입니다.
- '로탕 패스' (Rohtang Pass): 10월에는 눈이 내리기 시작해 통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문 전 반드시 도로 개통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온라인 허가(Permit)가 필요합니다. '아탈 터널'이 더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 '솔랑 밸리' (Solang Valley): 마날리 여행의 하이라이트. 패러글라이딩, 조빙(Zorbing, 투명 공 안에 들어가 언덕 구르기), 로프웨이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10월은 패러글라이딩하기에 최적의 날씨입니다.
- 꿀루 지역 즐길 거리:
- '리버 래프팅' (River Rafting): 꿀루와 마날리 사이 비아스 강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10월은 수량이 적당해 래프팅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 이 밖에도 꿀루 자연 보호 지역에 가면 폭포도 있고, 보기 힘든 동물들도 볼 수 있고, 티벳 사원도 있고, 시간이 되시면 저 처럼 3박4일 말고 열흘정도 즐기다 오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4. 여행자를 위한 꿀팁 및 주의사항
- 건강 및 안전:
- 고산병: 마날리 자체(약 2,050m)는 심각한 고산지대는 아니지만, 첫날은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적응하세요. '아탈 터널'을 넘어 더 높은 곳으로 갈 경우 가벼운 두통이 올 수 있습니다.
- 물: 반드시 생수나 정수된 물만 마셔야 합니다.
- 멀미: 델리에서 마날리로 가는 길은 구불구불한 산길의 연속입니다. 멀미가 심하다면 미리 약을 챙기세요.
- 쇼핑 및 사기:
- 가격 흥정: 택시 요금, 기념품 등은 흥정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터무니없는 가격을 말할때는 아예 흥정도 마세요. 괜히 힘빠집니다.
- 마약류 주의: 히말라야 지역에는 대마초(Charas) 등을 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도에서 마약은 불법이며, 외국인에게는 특히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단호하게 거절해야 합니다.
(제가 어제 일기에 적었듯이 외국인은 검색 타겟입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
- 여행 준비물:
- 옷: 낮에는 얇은 긴팔, 저녁에는 경량 패딩이나 플리스 재킷 등 겹쳐 입을 수 있는 옷이 필수입니다. 10월의 밤은 꽤 춥습니다.
- 기타: 튼튼한 신발,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 상비약(소화제, 두통약 등)을 챙기세요.
델리에서 출발하는 꿀루-마날리 여행은 단순한 휴가를 넘어, 대자연의 위대함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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